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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배꽃떨어지니 봄이로다

October 25, 2013

 

배꽃떨어지니 봄이로다‘국악’과 ‘가요’의 이색적인 만남, <춘향난봉가> 

 

배꽃떨어지니봄이로다(이하 배꽃봄)은 한국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 사업을 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그 구성 자체도 태평소, 퍼커션, 건반, 일렉트릭 베이스, 드럼, 판소리 보컬, 가요 보컬로 이루어져 있어 한국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한 크로스오버 밴드*라고 하기에 손색이 없는데요. 그룹 AUX(억스)** 활동을 통해 국악과 가요를 어우른 공연을 펼쳐 한국 전통 음악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춘향난봉가'가 공연된 국립극장 KB 청소년 하늘극장 내부

 

 

AUX는 한국음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전통음악의 현대화, 생활화에 이바지하는 역량 있는 음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시작된 창작국악 경연대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에서 2010년 대상을 거머쥔 실력파 한국음악그룹이기도 한데요. 한국전통음악에서 대중과 공유할 수 있는 이야기에 그들만의 색깔을 입히는 작업을 꾸준히 해온 이들이 지난 20일 국립극장에서 <춘향난봉가> 공연을 펼쳤습니다.

 

 

 

<춘향난봉가>는 AUX의 이색 판소리 프로젝트 첫 번째 이야기로 대중들에게 익숙한 ‘춘향전’을 콘서트와 극으로 발전시킨 공연입니다. 이 작품은 지난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지원에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사실 이미 친숙하게 알고 있는 ‘이몽룡과 성춘향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다는 점에서 기본 뼈대 이야기는 변함이 없습니다. 양반집 자제 몽룡과 기생 월매의 자제 춘향, 그리고 이들의 메신저가 되어 주는 방자와 훼방꾼 변사또까지.

 

 

하지만 ‘내가 보고 싶은 만큼 꽉 안아 주겠어’라는 가사가 보여주는 것처럼 당돌하고 솔직한 현대인들의 구미에 맞게 재해석한 흥겨운 노랫말, 태평소와 일렉트릭 베이스, 건반과 장구장단의 조화가 판소리 보컬, 가요 보컬과 어우러져 흥겹고 이색적인 무대를 선사합니다. AUX의 대표곡이기도 한 ‘사랑가(love song)’는 그 중에서도 태평소와 판소리·가요 보컬의 조화가 인상적인 곡이지요.

 

 

 

 

 

‘국악’이라는 장르의 저변을 넓히고, 관객과의 거리를 좁혀가고 있는 배꽃봄. 국악과 가요 각각의 장르를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접점을 통해 제 3의 장르를 개척해 가고 있는 배꽃봄. 춘향난봉가를 시작으로 앞으로 여러 형태의 공연으로 이색 판소리 프로젝트가 만들어질 예정이라는데요. 이들의 흥겨운 무대를 언제 어디서든, 쉽게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AUX(auxiliary)는 ‘예비의’, '보조의’라는 뜻으로, 앰프와 같은 예비 입출력 단자를 말합니다.

배꽃떨어지니봄이로다는 국악공연을 기획·제작하는 국악공연 매니지먼트입니다. 

 

 

사진_배꽃떨어지니봄이로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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