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처음 경험하는 100세 시대 초고령 사회. 과거의 기준에 맞춰 살아온 삶과 일 그리고 관계에 대한 방식은 완전히 새롭게 바뀌어야 합니다. 씨즈는 본격적인 세대연대 활동과 함께 4050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사회적 자본으로 연결하기 위하여 중장년사업본부를 신설했습니다. 그동안 씨즈가 쌓아온 글로벌 사회적경제 네트워크로 다양한 배움과 쉼을 경험하는 해외갭이어, 삶과 여행이 공존하여 절대적 탐색기를 갖는 국내갭이어, 전 세대가 함께 읽고 교류하는 커뮤니티형 교육, 중장년 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모색하는 연속포럼 사업이 올 한해 진행됩니다. 두렵고 부정적 감정이 앞서는 ‘나이 듦’을 자연스러운 신체적 변화가 일어나는 전환의 시기로 마주할 수 있도록, 충분히 쉬고 탐색하는 절대적 시간을 통해 스스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공고해지는 계층과 성, 세대 간 장벽을 이해와 공감으로 허물 수 있도록, 국내 중장년 정책이 더욱 발전적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관심 있는 모두와 연대하고자 합니다.

팬데믹 이후 UN, EU, OECD, ILO, GSEF 등 국제기구들에서는 청년정책 및 사회적경제 정책 등을 강화하는 신전략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시민참여형 돌봄 강화 사례도 강조됩니다. 이에 정례화된 글로벌 공통 잇슈 발굴 및 성공사례 상호학습과 글로벌 시민들의 집단지성 위한 토론의 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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